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시간 : [월~금] 10:15~11:30
  • 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인터뷰 전문

“경기도민은 좋겠네” K- 패스에 ‘THE 경기패스’ 얹고, 혜택 더블로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5-07 14:03  | 조회 : 232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05월 07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 엄기만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생활백서, 오늘은 경기도와 함께 합니다. 5월 1일부터 K-패스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K-패스를 기반으로 경기도민이라면 추가 혜택을 지원하는
‘더 경기패스’ 사업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엄기만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 엄기만(이하 엄기만) :  안녕하세요.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 엄기만입니다. 

◆ 박귀빈 : ‘The 경기패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엄기만 : 네, ‘The 경기패스’는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인 ‘K-패스’ 사업과 연계하여 경기도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 박귀빈 : The 경기패스’의 구체적인 혜택이 궁금한데요. K-패스 혜택에 경기도민에게는 추가 혜택이 제공되는 건가요?

◇ 엄기만 :  ‘The 경기패스’는 ‘K-패스’를 기반으로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K-패스’ 같은 경우 조건별로 20~53%까지 지원하지만 월 이용횟수 60회 제한, 20만원 이상 사용한 경우 그 이상 금액은 50%만 인정하며 청년의 기준 나이는 19~34세입니다. 그러나 ‘The 경기패스’의 경우 횟수 제한, 금액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지원해 드리며 청년의 기준을 34세에서 39세까지 확대했습니다. 또한 기존 청소년 및 청년이 환급받던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은 이번 ‘The 경기패스’가 출시함과 동시에 더욱 개편되어 6~18세까지 나이가 확대되었으며 환급 지원금액도 12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되었고 분기별 6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The 경기패스’는 신청방법이 어떻게 되나요?

◇ 엄기만 : ‘The 경기패스’는 우선 전용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요, 먼저 카드사 홈페이지를 방문합니다. 농협카드, 하나카드, 국민카드와 같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K-패스’를 검색하여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발급받습니다. 둘째로 ‘K-패스’의 홈페이지를 들어가거나 앱으로 검색하여 설치 후 회원가입을 진행하면서 본인이 발급받은 카드를 등록해주셔야 합니다. 만약 저소득층일 경우 대상자 여부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면서 진행해야하니 잘 확인해주세요. 이와 같은 절차를 진행하면서 주소지검증 후 경기도민이면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 시스템으로 연계되며 신청절차가 끝납니다.

◆ 박귀빈 : ‘The 경기패스’를 지원받기 위해 유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

◇ 엄기만 :  알뜰교통카드를 제외한 나머지 사용하던 카드는 신청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K-패스 카드를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카드 태깅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시내·마을버스, 광역버스, 지하철 등은 가능하나 그 외 별도 발권 받아 탑승하는 시외버스, KTX, ITX와 같은 교통수단은 환급을 받을 수 없으니 지원 대상 교통수단을 잘 확인해 주세요.

◆ 박귀빈 : 혹시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 엄기만 : ‘The 경기패스’ 카드는 전국 어디서나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시내·마을버스와 지하철뿐만 아니라 신분당선, 광역버스, GTX 심지어 부산, 제주도와 같은 지역의 버스, 지하철도 가능합니다. 이처럼 도민분들이 언제 어디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라도 경기도에서는 도민분들의 교통비를 지원하여 가계 부담 감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계속 발전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귀빈 : 지금까지 엄기만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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